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윤애)는 2015년도 2학기 동행프로젝트에 참여할 대학(원)생 봉사자 6,000여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홈페이지(
https://donghaeng.seoul.kr)를 통해 9월25일(금)까지 신청하면 된다.
동행은 동생행복도우미의 줄임말로, ‘동행프로젝트’는 서울시가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대학생 자원봉사 멘토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봉사에 대한 열정을 지닌 대학생들이 초?중?고 동생들에게 지식과 재능 기부를 통해 재능나눔 활성화, 교육격차 해소 및 공교육 기반강화에 기여하는 순수 교육 봉사이다.
매년 12,0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초?중?고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6만여명의 동생들을 돌보고 있다. 대학생이 동생들에 대한 학습지도는 물론 진로와 고민에 대한 멘토링을 해준다.
‘동행프로젝트’는 동생의 행복 뿐 아니라 대학생과 동생이 함께 성장하고 배우는 ‘동반 성장 프로젝트’이다. 대학생이 가르치러 갔다가 오히려동생들로부터 배우는 게 더 많았다고 느낄 정도로 어느 한쪽만의 변화가 아닌 참가자 모두를 변화시킨다.
2015년 2학기 동행프로젝트에 참가할 대학(원)생을 6,000여명을 9월 25일(금)까지 모집한다. 서울지역에서 활동 가능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활동분야는 교과목학습지도, 초등학교 돌봄교실, 특기적성지도 등 6개 분야다. 동행프로젝트 홈페이지(
https://donghaeng.seoul.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2학기 참가자는 9월1일(화)부터 12월19일(토)까지 활동한다. 80시간 이상(학기당 40시간 이상) 참가한 봉사자는 해외봉사활동을 신청, 국내에서 쌓은 봉사활동 경험을 국제사회에서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해외봉사활동은 7.29(수)~8.13(목) 2주간 몽골에 60명을 파견하여 교육봉사, 노력봉사, 문화교류 활동 등을 진행하였다.
그밖에, 시장명의 자원봉사활동 인증서 발급, 사회봉사학점 연계(일부대학 제외), 우수봉사자에 대한 시장 표창 수여 등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인센티브 혜택이 다양하게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동행프로젝트팀(02-2274-7308)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