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8월 14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2층 시민홀에서 김기현 시장, 박영철 시의회 의장, 윤길용 울산MBC 사장, 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청년 울산 대장정 U-Road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대장정 행사는 울산MBC가 주최 및 주관하고 울산시가 후원한다.
발대식은 2014 청년울산대장정 영상물 상영, 대원선서, 대장정 행사기 전달, 기수단 격려,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참여 대학생은 154명(울산 40명)이다. 참여 대학생들은 총 12개조로 나누어 8월 21일까지 7박 8일간 총 116㎞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코스는 간절곶, 외고산옹기마을, 울산대공원, 고래바다여행선, 울산대교,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대왕암, 태화루 십리대밭, 작괘천, KTX울산역, 간월재, 천전리각석, 암각화박물관, 문수체육공원 등으로 짜였다.
대장정 중 숙박은 대송야영장, 선암호수공원, 울산교육연수원, 폴리텍대학, 구영체육공원, 등억온천단지, 울산학생교육원 등 7개소에 텐트로 마련된다.
주요 행사를 보면 첫날 오후 7시 30분 대송학생야영장 특설무대에서 전야제 행사가 마련되고 어울림 한마당이 8월 16일 오후5시 울산교육수련원에서 열린다.
마운틴탑페스티벌이 8월 20일 오후 6시 울산학생교육원(배내골)에서 마련되며 해단식은 8월 21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된다.
이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