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은 8월 13일에서 11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32회에 걸쳐 울산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15년 다문화꾸러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녕! 울산, 신짜오! 베트남’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과 베트남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국립민속박물관 베트남다문화꾸러미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풀어 나간다. 다문화꾸러미(전시상자)는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 수상인형, 화폐, 전통악기, 놀이도구 등 베트남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구들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대상은 유아, 초·중·고등학생, 다문화가족, 일반단체로 20명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교육신청은 8월 1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전화(T. 229-4724)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T. 229-47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의 이해를 통해 문화적 편견에서 벗어나 문화 간 소통 능력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