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8월 10일부터 3박 5일간 러시아 알타이주에 제3차‘글로벌원정대’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 ‘글로벌원정대’: 도내 기업+유관기관+대학+행정 공동협력 → 글로벌 시장 선점 - 각 분야별 협업을 통해 공동목표 실현, 국제협력 성공모델 창출
- 우선 자매결연, 우호교류 지역 중심의 경제협력 신규사업 발굴
- 도 첨단전략산업 및 우수 농?수?축산물 해외진출 기회 마련
3년 전부터 ‘경제교류단’ ‘보건의료협력단’을 운영해 오다 금년 4월 글로벌원정대로 통합 발족하여, 2015년 현재 세 번째 파견이 진행 중이다. * 1차(3월/도지사): 중국(북방경제 선점, 옌변조선족자치주와 우호교류협정)
2차(7월/부지사): 캐나다 알버타(40주년, 동계올림픽 홍보, 전략산업 확대)
러시아 내 녹용생산 1위, 농산물과 유가공식품 생산이 주력 산업이면서 주요 휴양관광지로 손꼽히는 알타이주와 강원도는 금년 3월 24일 경제교류 강화 중심의 우호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금번 원정대 파견은 연해주(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사하공화국, 캄차카주, 사할린 등 강원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극동시베리아 중심의
대 러시아 교류에서 러시아 서부와 중앙아시아로 시장을 확대해 가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러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에게는 정부 간 신뢰와 지원 속에서 안정적인 비즈니스와 판로개척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기업은 4개로써 도내 글로벌 선두기업과 대규모 제약회사 건립을 검토 중인 기업으로 구성되었고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과의 협력으로 도 중소기업 제품 홍보전과 투자설명회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강원도는 8월 10일부터 3박 5일간 러시아 알타이주에 제3차‘글로벌원정대’를파견한다고 밝혔다.
류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