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구청장 박극제) 부민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오는 8월 5일부터 8월13일까지 토성동 지하철역 역사 내에서 ‘나라사랑 태극기전’을개최하고, 전시 연계 행사로 ‘태극기 부채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태극기전은 광복 70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태극기에 담긴 화합과 평화의 가치를 조명하고 의미를 되찾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교통공사와 협조하여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태극기의 유래와 기록, 의미, 변천사 등 다양한 내용이 소개된다.
관람객은 태극기 부채 만들기 체험행사에도 참여해 직접 태극기 만들기를 체험함으로써 태극 및 4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은 태극기 관련한 역사 및 소양교육을 받은 후 전시회 옆 부스에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부민동 주민자치위원장(이재선)은 "나라사랑 태극기전 전시회를 사람들 왕래가 잦은 토성동 지하철 역에서 개최하여 태극기와 관련한 역사적의미를 알리고 태극기와 주민들이 친화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했다. 궁극적으로 태극기가 가진 의미와 일맥상통하는 화합과 평화의 마을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박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