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는 9월 8일부터 18일까지 6일 40시간 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 우수선진농장 등에서 ‘2015년 하반기 귀농·귀촌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귀농·귀촌교실은 베이비붐세대의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고, 기초 영농기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신청기간은 8월 10일부터 28일까지다. 신청대상은 울산시민으로서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이다.
신청방법은 울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http://atc.ulsan.go.kr)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팩스(052-247-8388) 또는 전자메일(
eonjuss@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로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교육인원은 50명 내외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업·농촌의 이해와 6차 산업 △귀농 준비하기 △작목선택요령 및 경영마인드 제고방안 △텃밭채소 가꾸기 △버섯재배기술 △가축사양관리와 축산업 방향 △전원주택 짓기 등이다.
특히, 지역 내 우수 농장을 직접 견학하며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교육홍보팀(229-5291~3)으로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안정적 소득창출에 역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한다. 베이비붐세대의 은퇴 후 울산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