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맹우)은 8월 3일부터 중요기록물에 대한 이중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2015. 중요기록물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4,100만원을 들여 인사기록카드, 학원 설립·폐원 관련 중요 비전자기록물 8만면을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실시간으로 필요한 문서를 검색?열람하기 위한 비전자기록관리시스템 구축 작업을 하는 사업이다.
김해교육지원청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관내 초·중학교 생활기록부 761,004면에 대해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실시했고, 2013부터 지난해까지 132,780면의 교육청 중요기록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완료해 현재까지 총 893,784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했다.
2010년부터 진행되어 온 중요기록물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이 완료되고, 비전자기록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직원들이 직접 기록관 기록물을 검색하고 요청할 수 있어 업무 능률이 향상될 전망이다.
김해교육지원청 이맹우 교육장은 “중요기록물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통해 기록물의 이중보존 체계를 공고히 해, 증거적 가치나 보존가치가 있는 기록물의 멸실?훼손을 방지하고 안전하게 보존?관리함으로써 대 시민 행정서비스를 향상해 정부3.0 구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양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