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째 접어든 2015평창비엔날레 전시장에 정의화 국회의장 내외분과 염동렬 국회의원이 함께 찾아 작품을 감상하며 전시장 투어에 참여했다.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30일 이른 아침 첫 일정으로 전시장을 공식 방문했다.
올해 평창비엔날레는 베르그송의 생명철학 개념인 인류 창조적 진화의 원동력을 나타내는 ‘엘랑 비탈(Elan Vital) - 생명의 약동’을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23일 대관령국제음악제와 함께 개막한 2015평창비엔날레는 180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총 215일간 진행된다. 평창 알펜시아에서8월 11일까지 20일간 14개국 50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주제전시와 함께 7월 10일부터 26일까지 펼친 특별전 ‘힘 있는 강원’과 7월 23일 용평리조트에서 시작하여 12월 22일까지 강원도 내 10개 시군을 순회하는 특별전 2개 전시(포스트박수근, DMZ별곡)가 계속 이어진다.
정 의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문화 올림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발전적인 평창비엔날레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평창비엔날레가 국제예술축제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말했다. 염 의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강원도 대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평창비엔날레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예술, 소통하는 예술, 건강한 예술이 대중과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류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