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는 7월 31일 함안소방서에서 지휘차 상황관제모니터를 이용한 현장지휘통제시스템 시연회를 가졌다. 현장지휘통제시스템은 재난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지휘통제로 소방대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2014년 12월 경남도에 최초로 구축되었다.
이날 시연회는 소방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가상화재 설정에 의한 인원 및 차량배치, 임무부여, 화재진압 등 일련의 현장 활동을 지휘차량에 설치된 모니터를 이용하여 컨트롤하였다. 현장지휘통제시스템은 재난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지휘통제로 소방대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2014년 12월 경남도에 최초로 구축되었다.
훈련은 1단계로 가상의 화재 발생에 따른 119신고,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 2단계 지휘통제 단말기 이용한 현장지휘관의 현장상황 파악, 대원관리, 재난 활동사항 보고 및 브리핑 순으로 진행 되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함안을 포함 진주, 통영, 김해동부, 양산 등 도내 5개 소방서 지휘차량에 현장지휘통제 시스템과 연계한 상황관제용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다.”면서, “하반기에는 전 소방서 지휘차량에 관제용 모니터 설치하여 더욱 체계적이고 안전한 소방 활동 기반을 구축할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양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