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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근무자를 찾아 노고 격려

기사입력 2015.07.3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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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병수 부산시장은 8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양일간 부산바다축제 및 해양스포츠 등 각종 행사 개최로 최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산시내 해수욕장을 직접 방문하여 해수욕객 안전사고 사전예방점검 및 해수욕장 안전을 위하여 불철주야로 고생하는 근무자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올해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휠체어를 타고 백사장을 진입할 수 있도록 장애인 통행로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보호자 동반이 필요한 장애인 및 아동을 위한 장애인(아동)전용 쉼터 및 유영구역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대포 해수욕장에서는 1일 2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물놀이시설을 설치 운영중에 있으며, 야간에는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를 운영하여해수욕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송도해수욕장의 ‘송도구름산책로’는 연일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고, 전국 유일의 해수욕장 다이빙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연일 폭염아래 고생이 많다고 격려하면서,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는 마음으로 안전장비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유관기관간 협업을 통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에 철저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얼굴이 새까맣게 그을린 해운대 해수욕장 민간구조대원은 “많은 인파가 몰려 몸은 피곤하지만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생각에 보람도 느낀다”고 하면서, “바쁜 일정 중에도 근무자들을 격려한다는 소식에 서병수 부산시장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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