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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회관, 올해의 신예작가 개인전.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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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회관, 올해의 신예작가 개인전. 2015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광래)에서 지역의 젊고 유망한 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원책으로 마련한 올해의 신예작가 개인전 「8월의 작가 권유경展」이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상설전시공간 ‘갤러리 쉼’에서 개최된다.

권유경 작가는 다양한 소재와 미디어를 통해 실험적인 작업으로 평면미술의 새로운 영향력을 보여주고 싶다는 열정적인 신인작가로 올해 울산대학교 서양학과 졸업을 앞두고 있다. 

권 작가는 오늘날 현대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쏟아져 나오는 무분별한 매체의 자극적인 볼거리들과 인간의 과잉욕구가 만들어낸 심각한 사회적 문제점을 화려한 색감과 독특한 형태로 표현하여 사회의 부정적인 이면의 아름다움과 아름다움 이면의 문제점들을 전하고 있다.

특히, 권 작가는 동물가죽 사용에 대해 “천을 사용하여 동물의 가죽보다 신선하고 새로운 요소로 다가가고 싶었다. 천이야 말로 가죽을 뛰어넘는 다양한 색감으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권 작가는 네모반듯한 캔버스를 벗어나 틀어지거나 면이 잘린 자유로운 기하학적 형태의 프레임 위에 톡톡 튀는 색상의 염료사용과 감각적인 패턴의 면섬유를 입체감 있게 덧대어 울퉁불퉁한 시각적 재미를 주고 조각조각의 면들을 반복적인 바느질 선으로 이어 붙여가며 마치 작가가 느끼는 현대의 사회 이야기들로 풀어내는 듯하다.

김광래 관장은 “지역의 젊고 유망한 작가들에게 창작활동 동기부여와 울산사랑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한 ‘올해의 신예작가 개인전’의 톡톡튀는 「8월의 작가 권유경展」에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전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전시팀(226-82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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