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와 대형차량 통행으로 파손이 심각했던 다대포항 배후도로가 최근 포장 및 보수공사를 완료해 깔끔하게 변했다. 한국어촌어항협회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은 ‘2015년 국가어항 시설물 유지보수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3억 원을 투입, 다대포항 배후도로 5천376㎡에 대한아스팔트 및 콘크리트 포장 및 보수공사를 4월 초 착공해 6월 말 준공했다.
다대포항 배후도로에는 다대어판장, 다대씨파크, 회센터, 냉동창고 등이 밀집해 있어 대형차량들이 오고가면서 파이고 갈라지는 등 도로 훼손이 잦아 지역 어민은 물론 방문객들의 통행에 불편을 줬다.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이번 공사로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다대포항 내 위험요인의 사전점검 및 보수공사로 안전사고의 위험을 사전예방 할 계획이다.
박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