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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이젠 집에서 한통화로 지방세 납부

기사입력 2015.06.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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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는 납세자가 집 전화 또는 휴대폰을 이용해 24시간 365일 지방세를 조회 및 납부할 수 있는 ARS 간편 납부서비스를 7월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방세ARS(080-392-3030)로 전화해 납세자 주민번호 또는 법인번호를 입력하면 납부할 지방세액(부과분,체납분)을 안내받고, 안내받은 지방세를 신용카드?휴대폰 소액결제 방법 중 선택해 납부하면실시간 수납처리되며 결제확인 문자를 수신 받게 된다.

    ARS납부는 인터넷접속이나 공인인증서가 필요없어 컴퓨터 이용이 불편한 납세자나 가족의 세금을 누구든 간편하게 납부가 가능하다.지금까지 지방세 납부는 은행창구 납부, CD/ATM기(현금자동입출금기), 인터넷 뱅킹, 위택스(Wetax)등을 이용한 온라인 납부방법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회원가입, 공인인증 등 절차가 복잡해 장년과 노인층 납세자와 직장인들이 납부에 부담을 느껴왔다.

    따라서 시는 이번 지방세 ARS간편 납부시스템이 구축돼 서비스가 실시됨으로써 지방세 납세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체납으로 인한 가산금  등에 대한 불이익이 줄어들고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 하는데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세 ARS 간편 납부서비스로 온라인 납부에서 소외된 납세자들의 불만 해소와 세금고지 후 단순 전화민원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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