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7일 오후 2시 교육감실에서 현원개발(대표 최효섭)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사랑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뜻으로 저소득층 학생 급식비 2천만원을 지원하는 교육기부 전달식을 한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자기주도학습실 참여 중학생 및 야간자율학습 참가 고등학생 석식비 지원에 사용된다. ㈜현원개발은 2011년 11월 부산 최초 80층 초고층 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대원플러스 건설의 자회사로서, 강서구 명지동 국제업무지구에 1,256세대의 주택을 성공적으로 분양한 건실한 기업이다.
최효섭 대표는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여 2012년부터 우리교육청의 교육기부 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뜻을 밝혔다.
김석준 교육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박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