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울산중앙중학교(교장 박국이)는 29일(금) 11:00 교장실에서 지역사회복지 기관에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쌀’ 모으기는 지난 5월 26일~28일까지 3일간 전교생 1,104명과 교직원 70여 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20kg들이 35포대의 쌀을 모았다. 이 쌀은 울산중앙중과 자매결연을 맺은 ‘디딤돌 노인복지기관’ 및 ‘가온 수규모 노인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들에게 효와 공경심을 가르치고 어려운 이에게 나눌 줄 아는 인성을 심어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6회 째를 맞았다.
박국이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 쌀은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어르신을 공경하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는 마음을 되새겨 봄으로써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