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5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도로명주소 시설물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진전은 도로명주소 홍보의 주역인 전국 서포터즈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28일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리는 ‘제1회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발대식’과 연계·개최된다.
주요 전시 내용은 △도로명주소 시설물 소개 △자율형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사진 △명예도로 현황 및 도로명에 관한 이야기 등 총 38점이다.특히, 올해 8월부터 시행되는 새 우편번호의 홍보를 위해 건물번호판 새 우편번호 스티커 부착 사진도 전시될 예정이다.
임재일 부산시 새주소팀장은 “이번 전시는 적은 예산으로 도로명주소와 새 우편번호를 동시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부문에 비해 활용도가 저조한 민간의 도로명주소 활용 촉진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명주소 사진전 개최행사’는 타 자치단체에서 시도되지 않은 좋은 홍보사례로 행정자치부로부터 인정받아 지난해 행정자치부 주관 16개 시·도 및 지방자치단체 직원이 참석한 ‘도로명주소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도로명주소 홍보 우수사례로 발표돼 부산시의 위상을 높인바 있다.
지난 한해 개최된 도로명주소 시설물 사진전 성과는 시민 144,050명이 참관하고, 아울러 사진전과 병행해 운영된 도로명주소 체험부스에도 시민 2,400명이 참여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박동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