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교육지원청 Wee센터 예나블루밴드는 5월 27일(수) ‘2015년 달성군청소년축제’ 행사에 초청 공연을 한다. 모범청소년 표창 등 1부 행사에 이어 2부 청소년 댄스ㆍ가요제 후 시상식에 앞서 15시 40분에 초청 연주 공연을 펼치게 된다.
※ 예나블루밴드(일렉ㆍ베이스기타, 드럼, 신디사이저, 보컬로 구성) : 대구달성교육지원청 Wee센터 예술프로그램 ‘예술나래를 펴다’의 일환으로 기획된 밴드로 문화예술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도 펼친다. 음악적 소양이 있고 음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라는 공통점 하나로 뭉쳤다. 밴드명은‘예술나래를 펴다’의 약칭‘예나’와 평화를 상징하는‘블루’를 합쳐 만들었다.
‘달성군청소년축제’는 매년 1회 달성군이 주최하는 지역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축제로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걱정인형, 즉석사진 찍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ㆍ체험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올해는 달성군청소년센터 체육관과 야외광장에서 열리며, 군 의장 및 군 의원, 달성경찰서장,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각 학교장 및 청소년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공감송’ 을 식전 참석한 관중에게 영상으로 보여주고, 공연을 하면서 함께 부를 계획이다. 그 외 ‘하늘을 달리다’와 ‘하나 되어’를 연주하게 된다. 한편, 예나 블루밴드는 지난 4월 25일 비슬산 ‘참꽃문화제’ 행사에도 초대되어 솜씨를 뽐냈다.
단원들은 공연을 마치고 ‘음악을 통해 단원들과 더 가까이 다가서는 신기한 느낌이 들었다/ 관객들과 함께 즐기고 음악으로 인해 사람들의 감정에 변화가 생기게 하는 것이 꿈인데 그 꿈에 가까이 다가선 기분다/ 친구들과 또 하고 싶다/ 생각만큼 잘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뜻 깊었다.’ 고 소감을 남기며 함께하는 친구들과 음악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이번 연주 공연에서도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서로 다르지만 또 ‘하나’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진다.
서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