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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세계물포럼, 대테러·안전대책 이상무!

기사입력 2015.04.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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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7.(화) 15:00부터 1시간여에 걸쳐 대구 북구 EXCO 일원에서 2015대구경북세계물포럼 안전 확보를 위한 대(對)테러 종합훈련이 실시되었다.이번 훈련은 2015대구경북세계물포럼 대구안전대책본부 주관하에 국가정보원 대구지부, 대구경찰청, 대구소방안전본부, 50사단 및 대구지방환경청 등 8개 기관 대테러 요원 150여 명과 헬기, 특수작전차량 등 6종 50여 점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폭발물 탐지, 처리 및 대인, 기동 경호등 테러위협 차단과 더불어 테러 발생 시 구조, 구급 및 화재 진압, 화생방 테러 현장에 대한 관계기관 공동 대응, 버스 인질사건 대응 등 다양한상황조치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2015대구경북세계물포럼 행사에는 외국 정상 등이 다수 참석 예정이어서, 최근 마크 리퍼트 주한 미(美) 대사 피습사건을 계기로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주요 인사에 대한 경호안전 및 테러 등 발생 가능한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한 대응훈련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2015대구경북세계물포럼 안전 확보를 위한 대테러 관계기관의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공조체제 유지를 통해 완벽한 대비태세를 갖출 수 있었다. 

    2015대구경북세계물포럼 대구안전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태옥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종합훈련을 통해 행사를 방해하려는 어떤 세력의도발 의지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훈련에 참가한 대테러 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행사가 성공적이고 안전하게마무리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석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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