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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시행!

기사입력 2015.03.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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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는 신규 자원봉사단체를 중심으로 한 봉사활동 역량 강화와 시민들의 다양한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15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한 83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총 1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단체 자부담 56백만 원)하고, 4월 1일부터 6개월간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지난 2월 9일부터 3월 14일까지(34일간) 접수된 137개 프로그램에 대해 구·군자원봉사센터의 심사를 통하여 프로그램당 최고 300만 원까지 자원봉사활동 사업비를 지원하며, 전문기술을 가진 일반인, 대학생 및 베이비 붐 세대 은퇴자가 참여하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있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이 대다수 선정되었다.

    선정사업의 수혜대상으로는 지역 주민, 취약 아동·청소년, 장애인, 홀몸 어르신,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으로서 총 83개 단체에 4,50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봉사(공예, 피부케어), 취약계층 집수리, 퇴직공무원들의 악기재능기부, 치매노인 미술치료, 대학생 이미용봉사, 인형극 공연,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이 펼쳐진다.

    대구시 및 구·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사업 실행에 대한 꾸준한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오는 10~11월 두 차례 엄중한 심사를 걸쳐 우수프로그램에 대하여 12월 「대구자원봉사자대회」때 시상과 함께 활동사례집을 발간하여 자원봉사단체 및 봉사자들에게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대구시 황종길 시민행복국장은 “이번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이 활성화되고, 재능기부와 나눔실천 운동이 사회에확산되어 피부에 와 닿는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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