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에 조성 중인 마곡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에 대하여 제8차 일반분양 공고를 3월 27일(금)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8차 분양 대상용지는 산업시설용지 전체 면적 729,485㎡(207개 필지) 중 32,441㎡(20개 필지)이며, 모두 조성원가에 공급된다.
입주업종은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녹색기술(GT), ?나노기술(NT) 분야의 25개 업종으로서,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건축 연면적(주차장, 기계실 제외)의 50% 이상을 연구시설 면적으로 확보하여야 한다.
사업계획서 제출기한은 5월 11일(월)까지이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접수 마감일 18시까지 서울시 마곡사업과를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된다. 사업계획서 접수가 마감되면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협의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사업계획서 작성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는 입주 신청 기업에서는 서울시 마곡사업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다.마곡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는 선도기업 우선분양과 일곱 차례의 일반분양을 통해 전체 면적 729,485㎡ 중 57%인 414,419㎡가 분양되었으며, 39개 기업군(68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박희수 서울시 마곡사업추진단장은 “마곡은 서울의 마지막 남은 대규모 개발지로, 지금까지 분양을 통해 국내?외 우수 기업들의 입주가 확정되어 첨단 R&D 연구단지가 조성되어 가고 있다.”라며, “올해 첫 실시하는 제8차 분양에서도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마곡과 함께 할 우수 기업들의 입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성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