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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병원 결핵 환우들과 함께 '펀fun펀fun데이'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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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병원 결핵 환우들과 함께 '펀fun펀fun데이'개최



서북병원(원장 나백주)은 3월 24일(화) 결핵 병동 입원 환자들이 잠시 나마 치료에 지친 마음을 위로 받고 웃음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재미 한마당 ‘펀펀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북병원에서는 연간 약 700~800명이 중증환자로 치료를 받고 있다. 입원 결핵환자들은 대부분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54%, 2014년) 으로 심리적 우울 및 정서적 장애를 동반하고 있다. 부작용, 불확실한 예후에 대한 염려 등으로 치료 의지가 약화되어 계획되지 않은 퇴원 및재입원(37.6%)으로 악순환 초래되고 있다.

이에 서북병원은 3월 24일(화)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환우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펀펀데이는 가족과 사회로부터 소외된 결핵 환우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제공하여 치료 의지를 높이고자 기획된 것이다. 펀펀데이는 24일(화) 14시부터 17시까지 서북병원 14병동 프로그램실에서 개최되는데, 4개 결핵병동 환우 및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환우들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환우들 스스로 참여하고 진행한다. 행사는 결핵병동 대표 환우가 “결핵치료 우리들의 다짐”을 낭독하면서 시작한다. 

노래자랑은 각 결핵병동의 대표 가수가 참여하여 최고의 가수왕을 겨룬다. 노래자랑 후 시상식도 진행하고, 환우들과 가족, 직원들이 다함께노래 부르기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조용했던 결핵 병동이 오랜만에 흥겨운 음악과 웃음소리로 가득찰 것으로 기대한다.

“영화는 팝콘과 함께”라는 테마로 맛있는 팝콘을 먹으며 최신영화 “혹성 탈출”을 관람한다. 서로간의 닫힌 마음의 문을 열고 대화 시간도 갖는다.

나백주 서북병원장은 “서북병원 결핵병동의 도전 목표는 결핵치료 완치율 100%이다”며 “이번 작은 행사가 계기가 되어 결핵 환우들의 삶에 대한 희망을 갖고, 환우들이 결핵을 완치해서 병동을 나섰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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