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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인문학 소모임 10개팀 선정 지원"

기사입력 2015.03.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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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학습동아리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학습 소모임 운영비의 최대 80%를 지원하는 마을 기반, 시니어 인문학(철학, 역사, 문학, 예술,고전) 학습 소모임 10개팀을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소모임 내용을 살펴보면 인문학뿐만 아니라 소모임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및 마을공동체에 관한 오프닝 강좌가 포함되어 있어 인문학적 소양과 더불어 지역주민과의 소통활동에도 참여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소모임의 자문위원으로는 우기동 교수(경희대학교)와 김찬호 교수(성공회대), 문성환(감이당)연구원 등의 인문학 분야 전문가가 대거 참여할예정이다. 사업지원기간은 2014년 5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6개월이며, 모집대상은 50~64세 서울시민으로 인문학 관련 학습 소모임을 운영해보고 싶은 5인 이상 15인 이하의 소모임이다.

    한편, 서울시는 인문학 소모임 이외에도 취업 연계 시스템 등을 활용한 무료 취업교육도 제공한다. 신청은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enior.or.kr)와 서울시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4월 3일(금)까지이고 문의는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이모작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 070-4666-8731/070-4666-8725)  ※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서울시의 사회혁신클러스터 내(구 국립보건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 후 인생설계와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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