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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도시텃밭 9개소에서 개장식 열고 본격적인 텃밭 운영 시작

기사입력 2015.03.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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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21일 관내 9개소의 도시텃밭에서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텃밭 운영을 시작하였다. 둔촌, 길동, 양지, 암사, 암사역사생태공원, 강일, 가래여울, 상일, 공동체텃밭에서 시간대별로 개장식을 개최하였으며 텃밭 분양을 신청한 가족과 단체 등 5천여 명이 참가하였다. 

    개장식 행사는 텃밭자치회 멘토의 이랑만들기, 모종?씨앗 심기 등의 영농교육과 유기질비료 배부, 풍물공연 등으로 풍년을 기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올해 강동구의 친환경 공공텃밭은 6천 구좌로 작년 5천3백 구좌보다 13%가 늘었다.

    4월부터는 현장농부학교, 토종학교, 양봉학교, 자원순환학교, 도시농업 현장 그린투어 등 도시농업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소통과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관계자는 “2020년까지 1만개 도시텃밭 구좌를 조성할 계획이다”며 “텃밭자치회를 운영하고 텃밭을 민간에 이양하는 등 주민 주도형 도시텃밭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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