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겨울동안 스케이트장으로 사용하였던 서울광장에 19일과 20일 이틀간 잔디를 식재하고, 잔디 뿌리내림 등 안정화 기간을 거쳐 내달 25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서울광장에 소요되는 잔디 6,449㎡는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덕은양묘장에서 서울시가 자체 생산한 것으로 식재한다.
잔디가 식재되는 서울광장은 도심 속 녹색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함과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용태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서울광장에 식재된 잔디의 빠른 활착을 위해 뿌리내림 기간 동안 광장 출입 자제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성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