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 직원들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하철 5678호선을 운영하는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는 3월15일(일) 공사 창립 21주년을 기념해 전사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기간 동안 직원들은 고아원, 양로원 등의 복지시설을 찾아 대청소, 점심 배식 및 도시락 배달, 장애인 작업보조 등에 정성껏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 주에도 목욕봉사를 비롯해 환경 정화활동, 급식배식 등 사회공헌 활동이 이어진다. 공사는 지난해에도 창립기념일을 맞아 자원봉사기간동안 2,000여명의 직원들이 서울노인복지센터 등 54개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며 총 8,112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공사 김대식 경영지원실장은 “우리공사가 설립된 목적은 시민의 복리 증진”이라며, “시민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그 사랑을 더욱 의미 있게 나눌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