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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에너지 자립 꿈꾸는 마을 35개 추가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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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에너지 자립 꿈꾸는 마을 35개 추가로 만든다



동작구 신대방현대아파트는 에너지자립마을로 선정된 이후 주민 모임이 많아졌다. 미니태양광 설치를 위해 주민회의를 열고, 아이들을 주축으로 에너지 축제를 열고 재활용 장터를 운영하는 등 ‘에너지’라는 같은 주제를 통해 돈독한 ‘이웃사촌’을 만들고 있다.

시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절약?효율화?신재생에너지 생산으로 에너지 자립을 목표하는 ‘에너지자립마을’. 이제 4년차로 접어들며 ‘에너지’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에너지 문화를 바꾸고 있다.

2015년 현재, 15개 마을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효율성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늘려 외부 에너지 수요를 최소화해 에너지자립도를 높이고 있다.

생활 속에 고착화된 에너지다소비성 생활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에너지자립마을과 같이 이웃끼리 함께 행동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경험이 에너지자립마을을 지속적으로 늘려 시민참여를 확대할 필요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

예컨대, 에너지 생산이 불가능한 경우 에너지 절약?효율화에 집중하거나, 마을 입지상 생산이 적합한 경우 지원 단계에 국한하지 않고 생산부문에 집중 지원하는 등 마을별 입지?주거여건과 주민수요를 고려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민의견(추진 의지) 및 단계별 목표달성도에 따라 컨설팅, 교육, 네트워킹을 근간으로 재정지원을 병행하여 맞춤형 차등적으로 지원하는 등 궁극적으로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에너지자립마을을 근간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에너지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에너지자립마을 접수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에서 오는 23(월) 18시까지 진행한다. 관련 접수 및 사업내용에대한 문의는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02-2133-3587)나 마을공동체지원센터(02-385-2642)에서 가능하다.

정희정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서울시 곳곳에서 ‘에너지’를 어떻게 사용하고, 어떻게 줄여야 하는지 고민하고 일상생활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에너지자립마을방식에 동참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시민들의 이런 작은 노력이 기후환경 변화와 같은 지구적 이슈를 함께 풀어가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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