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3월 16(월) 14:00~18:00까지, 한강아라호(서울시 홍보 선박)에서 수상레저를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상안전교육은 매년 한강 내 수상업체·직원들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나, 올해 처음으로 한강 내 수상레저 시민이용자까지 교육을 확대실시한다.
당초 한강 내 안전운항 수칙 등에 관련한 법령을 모르는 시민들이 많아 수상안전단속 강화 시 과태료를 부과 받는 사례가 빈번했다. 시는 이번 수상안전교육을 통해 위법사례가 재발되지 않고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고흥석 한강사업본부 본부장은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한강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용 시민 스스로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한강 수상레저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