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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년간 대형폐가전 18만대 무상방문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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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년간 대형폐가전 18만대 무상방문수거



환경은 살리고, 불편을 줄이는 대형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가 시행 3돌을 맞았다. 서울시에서 가정이나 사업장 등에서 버리고자 하는 TV,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및 냉온정수기 등 가로?세로?높이 중 하나라도 1m 이상이 되는 대형 가전제품이라면 모두 무상 수거 대상이다.

서울시는 ’12년 6월 6개 자치구에서 시범사업을 했고,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12년 9월부터는 서울시내 25개 자치구로 확대, ‘13년1월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했다.

* 서울(’12.6) → 부산·대구·광주·대전·경기(’13) → 울산(’14.2) →  경남·

   충남·전남·세종·제주(’14.4) → 경북·충북·전북·강원(’14.7) → 인천(’14.9)

정책 도입 이전에는 대형폐가전을 버리려면 5,000월~12,000원의 수수료를 내고, 지정된 장소까지 직접 운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지금은 대형폐가전 무상방문수거서비스는 인터넷(www.15990903.or.kr), 카카오톡(ID : 폐가전무상방문수거 또는 weec) 또는 콜센터(1599-0903)로 예약하면  원하는 날짜에 맞춰 방문해 무상으로 수거해가는 것은 물론  시민 편의를 위해 토?공휴일에도 콜센터(08시~12시)를운영하고, 수거(08:00~18:00)를 실시한다.

<3년간 18만여 대 수거, 무료배출, 방문수거 편리 등 이용시민 만족도 99.7%>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는 시행 첫 해인 ’12년 3만 3천여 대, ’13년 7만 6천여 대, ’14년 7만 2천여 대 등 현재까지 총 18만여 대의 대형폐가전이 무상으로 수거되었다.

서울시 가전제품 사용량은 연 8,000만 대, 교체·폐기되는 가전제품량은 연 90만대로 추정된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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