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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수처리장 막힌 배관 뚫는 기술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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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수처리장 막힌 배관 뚫는 기술개발 성공



서울시가 이산화탄소를 재활용한 하수처리장 배관 막힘 제어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지난 2월 23일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상수도연구원에서 개발한 하수처리장 배관 막힘 제어시스템은 하수처리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하수 찌꺼기인 슬러지를 이송하는 배관에 재투입해 수소이온농도(pH)를 낮춰 배관 막힘의 주 원인인 스케일 생성을 억제하는 방식이다.

상수도연구원은 배관을 막는 스케일 성분을 분석한 결과 하수의 pH를 낮추면 스케일 생성을 억제할 수 있고,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소화가스를 정제하여 대기 중으로 방출됐던 이산화탄소를 배관에 재투입하면 pH를 낮출 수 있다는 점에 착안, 배관 막힘 제어시스템을 개발했다.

시는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했을 때 이산화탄소 등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해 온실가스 감축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고, 소화슬러지 이송배관 막힘 해결에 따라 연간 10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득모 서울시 상수도연구원장은 “하수처리장 배관 막힘 제어시스템은 하수처리공정 효율 개선과 이산화탄소 재활용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기술”이라며 “현장 적용성 평가 연구를 성실히 진행해 향후 서울시 물재생센터에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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