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에서 발간하는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 발간에 참여할 2015년 어린이기자를 1,000명 내외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으로, 응모 기간은 3월 2일(월)부터 22일(일) 밤 12시까지다. 기자로 활동하고 싶은 어린이는기자 지원서와 지정주제 기사 1편을 서울시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기사 주제는 ‘우리 동네 숨은 명소’, ‘우리 학교 특별한 자랑’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작성하면 되고, 200자 원고지 3매 분량이다.
<어린이기자에게 어떤 혜택이 주어지나요?>“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가 되면 기자증을 받고, 서울시 주관 행사 및 인터뷰, 다양한 탐방취재에 참가할 수 있으며, 내친구서울 커뮤니티(
http://club.seoul.go.kr/kid)에서 기사쓰기 활동을 할 수 있다.
내친구서울 커뮤니티에 올린 기사 중 우수 기사는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에 게재되고, 2년 이상 기사를 쓰며 열심히 활동한 모범어린이기자는 서울시장 표창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기자가 되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어린이기자로 활동한 선배 기자들은 “내친구서울 커뮤니티(
http://club.seoul.go.kr/kid)에 기사를 올려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탐방취재에참여하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어린이기자가 되고 나서 열심히 기사를 쓰다 보니 각종 글짓기 대회에서 수상을 하게 되었어요. 신문에 내 기사가 실리면 황홀한 기분마저 든답니다” 장민서(충암초 6)
“서울에 살면서도 서울에 대해 잘 몰랐는데 어린이기자로 활동하며 이곳저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먼저 보고 체험한 것을 친구들에게 알려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어요” 이회림(공덕초 6)
황보연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어린이기자로 활동하다 보면 주변을 살펴보게 되고 사고의 범위도 넓어진다”며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새로운 경험을 하는 기회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