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지역사회 의료재활사업 활성화 주도

기사입력 2015.02.27 13:2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강원도재활병원은 2005년에 개원하여, 당초 낮은 병상(60병상)으로 매년 강원도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하였지만, 2012년 현 우두동 부지로이전하면서, 165병상으로 증설하고 최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하여 별도의 운영비 보조 없이 자립운영을 하고 있다. 또한 경영성과와 더불어 공익성 확보에도 주력하여 2013년 강원도 헬스케어 의료봉사대상 기관부문 수상과 공공보건의료기관 시행평가에서도 도내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2014년 강원도재활병원을 찾은 환자의 25%는 장애인으로, 강원도재활병원의 설립목적인 장애인 의료재활서비스 제공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으며, 수도권의 메이저병원과 도내 종합병원과 견주어 최첨단 재활시설 이용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의료 수가는 만성 재활환자에게 좋은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앞으로 강원도재활병원(원장 한태륜)은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과 신규 의료재활사업을 개발하고, 병원 인지도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병원 홍보 강화 및 교통편의 인프라를 확충하여, 강원도 지역사회의료재활사업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도에서는 강원도재활병원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군 및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장애인·노인 등 환자분들이 많이 이용해 주실것을 당부했다.

    강원도재활병원이 일궈낸 경영개선은 전국 6개 권역재활병원이 겪고 있는 경영상황의 어려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덕호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