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정남구 신임 대구달성소방서장 취임
“미래 대구를 이끌어 갈 중심지역에서 시민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소방행정을 전개해 나가겠다.” 대구달성소방서 제12대 정남구(48) 신임 서장이 24일 오후 청사 3층 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남구 신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都)ㆍ농(農) 복합의 교통 요충지이며, 테크노폴리스와 대구국가산업단지 등 미래 대구를 이끌어 갈 중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에서 서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다져온 시민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출근하고 싶은 달성소방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서장은 경북 칠곡 출생으로 경북대학교 및 동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소방간부후보생(8기)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달성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수성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소방안전본부 예방홍보담당, 대응관리담당, 기획조직담당, 119특수구조단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준비된 지휘관으로서 매사에 일 처리가 합리적이고 매끄럽기로 정평이 나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김한순 여사와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서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