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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 '지적확인환호' 도입 및 경광봉 활용

기사입력 2015.02.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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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승강장 선로사고 예방강화를 위하여 2.26.(목)부터 사회복무요원 승강장 근무시 ‘지적확인환호’를 도입하고 주의력 환기를 위해 경광봉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지적확인환호’는 열차감시 등 역장 및 운전취급자가 열차 운전의 주요한 사항을 확인할 때 시행하는 것으로, 선로 투신 등 선로사고 예방과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사회복무요원의 승강장 근무 시에도 준용하도록 되어 있다.

    한편, 역당 2개씩 지급되는 경광봉은 안전선 안쪽 진입 시 경고의 효과를 높이고, 열차 출입문 끼임 사고 등을 기관사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알리는데 활용된다.

    새로운 근무요령 시행에 앞서 공사에서는 2. 25.(수) 고객센터교육장에서 1, 2호선 59개 역 역장을 대상으로 동영상 상영 및 사회복무요원의새로운 근무요령을 시연하는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고객과 가장 가까이 있는 역 직원과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안전사고 예방 및 근무요령 강화노력이 시민들이 도시철도를 더욱더 안전하게 이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경진대회’, ‘안전업무능력 인증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이용고객의 안전 확보 및 대구도시철도 안전성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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