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구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해‘2015년 사하구청장 동 순방’을 2월25일(수) 감천2동을 시작으로 3월9일(월)까지 매일 1~2개동씩 16개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동 순방에는 주민은 물론 시?구의원, 각급 단체장 등 40명 내외가 참석해 생활 불편사항이나 구정에 대한 제안 및 건의사항을 말하고 올해의구정계획을 알아보는 자리로 만들어진다.
동 순방은 구청으로 찾아오는 민원을 해결하는 것을 넘어 구청장이 구민들 속으로 직접 찾아가서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작지만 생활불편을 야기하는 문제들을 구청장에게 바로 건의해 답을 듣거나 해결할 수 있다.
이번 동 순방에는 나온 건의사항 가운데 불명확하거나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민원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로 보내 빠른 시간 내에 궁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한편, 사하구는 동 순방 외에도 구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생활민원 원스톱 처리 전화‘민생콜(220-5500)’설치, 명예과장, 주민참여예산, 규제개혁 창구 마련 등 다양한 정책을 운영 중이다.
박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