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GTI 박람회가 10월22일부터 10월25일까지 4일간 속초 엑스포 광장일원에서 개최된다. 강원도는 GTI회원국(한,중,러,몽)과 일본 등 세계 10여개국 500여기업과 2,600여명의 바이어 초청을 목표로 3월 1일부터 참가기업모집 착수 등 본격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동북아지사·성장회의(강원도, 지린성, 연해주, 돗토리현, 튜브도)와 연계 개최하여 시너지효과를 높임은 물론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GTI회원국 유력경제단체, 일본민단, 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사 및 CEO가 대거 참가하는 동북아 최고의 박람회로 개최된다.

강원도에서는 GTI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도내  경제인단체, 관련 실국장을 중심으로 「2015 GTI 박람회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직위원장에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한창우 회장을 위촉했다.

그리고 박람회의 실질적 성과 거양과 맞춤형 바이어 알선을 위해 3월1일  부터 5월30일까지 박람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참가기업의 선정기준은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국내 시장개척 위주의 향토기업과 해외 시장개척 의지가 있는 업체를 우선 선정하여, 국내외 바이어 알선과 무역·투자상담, 우수상품 특별판매 등 이벤트를 지원한다.

주요 모집분야는 웰빙, 건강, 친환경에 특화된 청정식품, 바이오, 생활의료기기, 미용, 공산품, 동북아지사성장회의 회원국 특산품 등이다.

박람회운영은 일반적인 상품전시, 무역·투자상담, 1:1 바이어 매칭은 물론, 기업·바이어·참관객이 함께하는 「동북아 경제한류의 축제의 장」으로 준비한다.

또한, 박람회기간 동안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동해안경제자유구역 홍보관을 설치·운영하고, 투자설명회도 개최한다.

통상국장은 GTI박람회는 GTI회원국의 협력과 지원아래 개최되는 동북아 최초의 박람회라 밝히고, GTI박람회가 동북아의 창조경제협력의모델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