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해 4월부터 안전 전문가와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실시하여 총 35회 4,000여 명이 현장체험을 통한안전성 확인 및 점검을 실시했다.
상반기에 개통하는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다양한 계층의 시민대표가 직접차량에 탑승하여차량운행상태 점검은 물론, 차량에 장착된 안전설비, 차량고장, 화재발생 시 및 많은 눈비가 올 때에 안전대책을 확인하고 점검을 실시하여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구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건설 초기 시민들이 가지고 있던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을 많이 해소시킬 수 있게 되었다.
시승행사 중에도 안전 분야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하여 안전점검을 별도로 실시하여, 비상시 승객안전 확보를 위하여 2014년 중 총 5회에 걸쳐 소방본부, 소방서 긴급구조대에서 합동 안전설비 점검 시연과 긴급구조 종합훈련도 실시했다.
또한, 대구지방경찰청장과 간부들이 시승행사에 동참하여 모노레일 기반시설과 차량운행 시 안전대비 시설 및 차량에 장착된 화재 시 안전시설인 물분무형 소화설비를 점검하고 소방본부와 협력 구원 체계에 대하여 확인하였으며, 향후 3호선 이용승객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교통체계도 확인 점검하기로 했다.
대구시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대구 모노레일 3호선 개통 시까지 차량 성능과 각종 시스템의 안전성 확인과 점검을 지속적으로실시하여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 앞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명품 도시철도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