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에서는 2월 24일(화) 오후 4시에 시청, 구·군의 주민등록업무담당자 및 17개동 동장 등 60여명과 함께 취학목적의 위장전입 근절을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갖고 학교균형 발전을 도모하는데 한목소리를 낸다.
이번 협의회에는 본격적으로 초·중·고등학생의 입학이 시작되는 시기를 맞이하여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장 전입 문제에 따른 예방 대책을모색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자녀 교육을 위한 위장전입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구시내의 일부 학교 및 그 인근 지역 관할 구?군의 주민등록업무담당자 및 동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회의에서는 초·중·고등학생의 위장 전입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과도한 교육열로 인한 위장전입을 예방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협의회를 추진해본 결과, 실거주 조사 등에 주민센터와 더욱 긴밀하게 협조할 필요성이 있어 올해부터는 협의회를 정례화 하여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