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달성군 가창면 우미산(팔조령)에서 침산동에 이르는 약 27㎞의 신천을 사람과 자연, 문화가 함께하는 수변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개발하기 위해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시민 의견은 2월 16일부터 3월 7일까지 20일간 접수를 받고 있으며, 대구시 홈페이지 알림창 및 공지사항란을 참고하여 작성하면 된다.
또한, 대구시는 시민들의 의견 수렴과 별도로 신천의 생태환경 및 경관 개선 방안, 신천 접근성 향상 방안, 생활?문화공간 확충 방안 등에 대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구성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신천 생태복원 방안 및 개발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대구시 한만수 창조프로젝트팀장은 “향후 신천 개발 타당성 조사 등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 등과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신천 생태하천 복원 및 개발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서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