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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대비 공동주택 등 민생관련시설 집중 안전점검

기사입력 2015.02.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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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년 겨울은 극심한 추위와 가뭄으로 인해 해빙기 시 지반불안정에 따른 피해발생이 더욱 우려되며, 지난 5일 광주지역 아파트 옹벽 붕괴와 같은 피해에 대비해 도내 공동주택 등 민생관련시설에 대한 특별한 관리대책이 필요한 시기임.

    도에서는 해빙기를 대비하여 시·군 및 민간전문가인 건축사협회· 구조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2개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2. 26 ~ 3. 3기간 중 4일간 6개시군 17개소에 대하여 표본점검을 추진하며, 각 시·군에서도자체적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2. 9 ~ 3. 6일까지 공동주택 등 재난에 취약한 민생관련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공동주택 1,553단지, 재난위험건축물 3개소, 건축공사 중단 현장 63개소 등으로서 주요 점검내용은건축물 주변 지반의 상태, 옹벽 등 구조체의 균열·손상, 하수관로 및 맨홀의 배수, 수도·가스·전기·통신선로의 이상 유무, 기타 잠재적인 위험요소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조치사항은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여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토록 하고, 보수·보강에 시일이 소요되는 사안은 빠른 시일(1~2개월) 내에 보수·보강 조치하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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