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상상이 현실로, 아이디어가 창업으로...콘텐츠 창작소 오픈

기사입력 2015.02.12 09:3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2월 12일(목) 오전 11시, 동진빌딩(대구 동구 동대구로 471) 9층에서 대구 ‘콘텐츠코리아 랩(Contents Korea Lab)'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텐츠코리아 랩’은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저작물인 ‘콘텐츠’를 누구나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아이디어에 살을 붙이고 다듬어내는 교육?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14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국비 25억 원(’14년 10억 원, ’15년 15억 원)을 확보하였다. 전체 사업비는 ’18년까지 국비 70억 원 등 총 140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 ‘콘텐츠코리아 랩’은 대구무역회관 인근 동진빌딩 9층과 10층(면적 1,244㎡, 약 377평)에 조성되었다.

    9층 ‘상상놀이터’는 강의와 공연이 가능한 열린 공간과 세미나실,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10층 ‘창작놀이터’는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킬 수 있는 교육장, 3D 프린터가 구비된 시제품 제작실 및 공연연습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영화, 게임 등 문화콘텐츠는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만드는 사람과 보는 사람, 모두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줄 수 있다.”라고 하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의 청년들이 대구 콘텐츠코리아 랩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나아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글로벌 콘텐츠를 제작하여 ‘대박’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성수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