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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청소년 금융체험교육에 지역기관 힘 모은다

기사입력 2015.02.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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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은 대구시와 교육청, 대구은행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여 지역 내 어르신, 다문화 등 취약계층과 청소년에게 금융피해 예방 및 금융(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2월 12일(목) 오후 2시 대구은행 본점(3층 비즈니스룸)에서 대구경북 금융교육 지역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역 최초 업무협약 체결 배경에는 최근 고령화?저금리 등 사회적 환경변화와 금융상품의 복잡화?다양화로사전에 금융거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타 지역에 비해 지역민의 금융 이해력은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어 금융보험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한 금융소비자 피해방지 및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다.

    금융체험교육이 활성화되면 각 기관의 금융교육과 관련된 강사인력 등 자원을 지역협의회를 중심으로 통합?운영하여 지역 내 금융교육활동을 체계화?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민의 금융이해력 제고를 통하여 금융거래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등 지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고령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 확대로 금융교육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다.

    대구시 이승대 교육청소년정책관은 “금융체험교육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은 금융소비자로서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식의 폭을 넓히고, 금융보험 분야에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는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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