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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기제품 중국시장 진출 '숨통 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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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기제품 중국시장 진출 '숨통 트여'



부산시와 ㈜한국가는 한-중 FTA 연내 발효 예정에 따라 부산의 우수 중소기업제품이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중국 온라인 쇼핑몰 분야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체결할 계획이다.부산시는 부산의 우수 중소기업제품 제조업체를 발굴하고, ㈜한국가는 알리바바에서 운영하는 B2C쇼핑몰인 Tmall에 입점과 신속한 대금결제, 물품 통관 등을 지원하는 등 부산지역 상품이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할 수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쇼핑몰을 통해 주문이 들어오면 물류창고가 있는 인천공항까지만 소액으로 배송하면 ‘(주)한국가’에서 이후의 통관·배송을 전담하므로 별도의 전문인력 없이도 중국시장 진출이 가능해 진다.

㈜한국가는 현재 알리바바 Tmall 해외직구 쇼핑몰에서 한국상품 판매 1위 입점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19일 중국 알리바바와 한국상품 공급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부산시는 2월 9일 한국가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중소기업제품의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관련하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2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한중 FTA 발효 등이 연내에 개시된다면, 한류와 중국 현지인들의 한국상품 선호 분위기를 이용하여 중국 내수시장으로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호기이다”고 밝혔다.

중국 소비자들의 해외직구는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이므로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한 마케팅은 중국 현지에서제품의 인지도 향상 등의 간접적인 효과와 함께 수출시장 확대의 발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에서는 올해 초 조직개편에서 통상진흥과를 신설하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2014년 한-중 FTA 타결을 계기로 중국 소비재 시장 공략을 위하여 ‘거점도시 Day Marketing’, ‘Brand Naming’ ‘중국 비즈니스 스쿨’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골자로 하는 ‘중국시장 진출 지원계획’을 지난 8월에 수립했다. 2015년 한해에 중국시장 진출 지원만을 위해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박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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