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회관(관장 박외숙)은 색종이 접기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색종이접기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에 참가할자원봉사자를 5월 2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5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5일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여성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실시하며, 이번 ‘색종이 접기 양성교육’ 수료자는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과 노인복지시설로 봉사 활동장소를 다양하게 확대해 봉사할 예정이다.

여성회관 자원활동센터에는 현재 721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지난해에는 27개 봉사팀에서 1,613회 21,520시간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특히 여성회관의 자원봉사 활동자에 대해서는 자원봉사활동 시간관리 및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과 회관에서 실시하는 교육 강좌신청 시 우선수강 혜택과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향상을 위해 매년 연말에는 자원봉사활동 등을 평가해 우수 활동자에 대해 부산시장상 및 여성회관장상 등을 수여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 보수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문화탐방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회관에서는 다양한 영역의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로 봉사자들이 새롭고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색종이접기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 신청 방법은 여성회관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교육비는 무료로 재료비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회관 홈페이지(http://woman.busan.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610-2026)로 문의하면 된다.

류아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