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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6개월 불법사금융 추적... 3개 대부조직 89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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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6개월 불법사금융 추적... 3개 대부조직 89명 검거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6개월간 불법사금융 추적 단속한 결과 불법 대부 카페 등을 이용한 3개 대부조직을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간 불법사금융 단속한 결과 총 89명을 검거하고 이중 5명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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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대부조직 구성 및 흐름도(사진:부산경찰청)

 

경찰에 따르면 총책(30, )등 조직 39명은 대부 카페를 운영하며 개인정보를 불법 대부업자에게 제공하여 이들을 검거하고 1명은 구속했다.이들은 회원 수 13만 명의 국내 최대 규모로 대부 카페를 운영해 대부중개조직을 결성하고 1578명의 대부 희망자를 모집해 무등록 대부업자들에게 소개한 후 49000만 원의 대부를 중개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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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 차량 압수수색 (사진:부산경찰청)

 

또한 총책 2(30, )등 조직 24명은 대부 카페에서 수집한 채무자 정보를 이용해 226억 원을 대부 중개 및 58억 원을 대부하고 24억 원의 중개수수료를 수취한 혐의를 받는 전국 단위 불법대부조직을 검거하고 2명을 구속했다. 

 

, 지역 불량배 등을 고용해 337000여만 원을 대부하고 변제치 않으면 협박으로 불법 추심한 범죄단체조직 26명을 검거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들 불법대부조직은 피해자 5158명을 상대로 917000만 원을 대부해 최대 13973%의 이자율로 47억 원의 부당이자를 수취하고이를 상환하지 못할 시 채무자와 그 가족까지 협박해 추심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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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 수색 압류된 광고글 게시용 노트북(사진:부산경찰청)

 

피해자는 "지인의 소개를 받아 100만 원을 대출하여 상환을 매일 2만 원씩 입금하다 못 갚는 날은 다음날 2배씩 갚았다. " 그러다 "못 갚는 때는 하루에 10만 원씩 올랐다." "상환하기가 힘들기도 하고, 또 밤 10시에 찾아와 행패를 부렸다" "무서워 이웃집에 피신하였다"고 말했다. "대출 원금 100만 원을 최종 28백여 만 원을 입금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불법대부조직 사무실에서 범죄수익금으로 취득한 명품 시계 7개 등 4억 원 상당의 귀금속 및 69000만 원 상당의 현금 등 총 11억 상당의 현물을 압수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대부 카페 2개소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통보해 폐쇄 조치하고 관할 세무서에는 과세 추징 통보하고 범죄 수익에 대해선 추적 수사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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