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1 (토)
창원시 민원콜센터(☎1899-1111)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나눔’ 실천에 나섰다.
창원시 민원콜센터는 8일 콜센터 운영업체인 부일정보링크(주)의 후원으로 홀몸 어르신 안심콜서비스 대상자 중 일부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도 달아드리고, 쌀, 이불 등 생필품 전달과 전담 상담사가 직접 쓴 편지를 읽어 드리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 안심콜 서비스’는 민원콜센터 상담사가 홀로 계시는 어르신에게 주1회 안부전화와 더불어 건강정보 등 생활에 유익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 많은
어르신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서비스로, 3일 이상 통화가 되지 않는 경우 읍·면·동 사회
복지담당자에게 연결해 직접 방문해서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4월초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해 현재 380여 명의 어르신에게 안심콜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최인주 창원시 행정과장은 “한 통의 전화로 만난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르신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