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7월의 부산지역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남구 평화공원 내에 위치한 ‘6‧25참전UN군활동기념조형물’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높이 약 15.5m의 거석상은 UN군 참전용사를 상징하며 거석상은 그들을 위해 묵념 또는 고개 숙여 인사하는 모습으로 형상화하여 UN군 참전용사의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조형물 상단부 태극문양의 열린 공간은 그들의 숭고한 희생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였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세계평화를 영원히 지키는 사명과 보훈의 뜻을 표현하고 있다.

6‧25전쟁 당시 세계평화를 위해 희생한 UN참전용사 및 참전국에 대한 공훈을 기리고 UN평화문화특구의 상징적 랜드마크로 조성하여 UN기념공원, 평화기념관과 연계한 평화, 문화체험 기반 조성을 위해 2014. 12. 8. 남구청에서 건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