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불랙 프라이데이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유관기관, 직능단체가 적극 참여하는‘전통시장 장보는 날’을 운영한다.
17일 중앙로‘차 없는 거리’에서 이루어지는‘요리경연대회’(중앙시장)를 비롯해 대전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관광형 시장 사업과골목형 조성사업의 각종 행사에도 유관기관과 직능단체의‘전통시장 장보기 날’행사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대전시 이중환 경제산업국장은“이번 코리아 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많은 점포 및 시장이 참여한다”며“상품별로 할인 폭은 다르지만 꼼꼼하게 살피면 좋은 물건을 싼값에 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하고“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 문화관광형 시장의 많은 단위사업 등에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에서는 갤러리아 타임월드 등 백화점 4개소, 코스트코를 제외한 대형마트 13개, SSM, 편의점과 태평시장 등 전통시장 15개가 코리아 블랙크라이데이 행사에 참여해 할인판매를 하고 있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매년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대규모 세일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의 한국판 행사이다.
송은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