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송용길 평생교육진흥원장, 조현묵 대전보훈병원장, 천명주 대전보훈요양원장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송용길)과 대전보훈병원(병원장 조현묵), 대전보훈요양원(원장 천명주)은 12월 8일(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대전의 2만 5천 보훈대상을 위해 △배달강좌, 찾아가는 대전학 등 맞춤 평생교육 서비스 지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진흥원 공간활용 등을 공동 노력키로 했다.
송용길 원장은 “양 기관은 보훈가족의 복지서비스는 물론 대전학을 통해 대전의 역사, 문화, 환경을 알려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의미있는 협력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현묵 병원장은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보훈병원이 대전 원도심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다”고 하였고, 천명주 요양원장은 “배달강좌를 통해 요양원 환자들이 치매예방 등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낀다”고 하였다.
진흥원은 내년도에 ‘상생 대전’을 목표로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평생교육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밝힌바 있다. 이로써 153만 대전시민이 평생교육을 경험하고, 행복지수가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 하였다.
송은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