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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둥, 부산 근대의 문을 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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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둥, 부산 근대의 문을 열어라"



흥미만점의 탐방과 체험 위주의 행사로 문화재의 문턱을 크게 낮추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생생문화재 사업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석당박물관 일원에서 부산시·서구청 주최,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 사업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등록문화재인 부산임시수도정부청사(제41호)와 부산전차(제494호) 등 생생한 근대 부산의 모습, 국보 2점과 보물 12점 등 총 3만여 점의 방대한 석당박물관 소장 문화재를 적극 활용한 행사라는 점이다. 지난 2009년 처음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초·중·고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기도 하다.

올해에는‘둥둥둥, 부산 근대의 문을 열어라!’라는 이름으로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풍성하게 펼쳐진다. 우선‘전차를 타고 떠나는 부산근대역사기행’이 초·중·고 학급단체 상시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부산임시수도정부청사와 임시수도기념관, 부산전차 등을 둘러보며 근대 부산의 역사를 살펴보고, 박물관 소장 문화재를해설과 함께 만나본다.

대형 퍼즐 맞추기, 미니어처 만들기, 전차 탑승 등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매주 화~금 하루 2회 운영.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신나는 토요체험학습’도 매월 2·4주 토요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사군자 그림 족자 만들기, 휴대용 해시계 만들기, 연등 만들기, 건물의 얼굴인 현판 만들기, 캘리그라피 도자기 만들기, 초충도 민화 에코백 만들기, 역사 북아트 만들기, 풍경(風磬) 만들기 등 문화재에서 모티브를 얻어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이루어진다.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마지막 부산전차(1958~1968년 운행)의 기장으로부터 그때 그 시절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들어보고 직접 전차를 타고 전차 기장체험도 해보는 ‘내리실 분 없으시면 출발합니다, 땡~!’이 초등학생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 호국보훈의 달 6월에는‘임시수도 부산의 6.25전쟁과 역사이야기’라는 주제로 석당박물관, 부산전차, 임시수도기념관,UN기념공원, 영도대교, 40계단 및 40계단 문화관, 감천문화마을 등 6.25의 역사와 흔적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초등생 및 가족 대상. 이밖에 대학생과 학교폭력 가해 학생의 1 대 1 멘토링 치유 프로젝트인‘우리에게도 치유가 필요해’와군인을 대상으로 한‘전우야 박물관이 살아있다’등 박물관 문화재와 연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박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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