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소규모 농어촌마을과 군인가족 등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변 환경정비사업과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에서 건의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해소를 통해 주민생활 편익 증진과 농어촌경제 활성화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행복한 우리마을 조성, 군부대 주변 환경정비, 군인가족 주거환경 개선 등 4개분야 55개 사업에 총 5,836백만원이 투자된다.사업별로는
행복한 우리마을 조성사업(마을회관, 마을안길, 농로, 소교량 배수로 등)은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동해시, 속초시, 삼척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철원군, 화천군 등 12개 시군 38개 사업에 5,426백원이 투자되며,
군부대 주변 환경정비 및 군인가족 주거환경 개선(진입로 포장, 주차장, 보도정비, 후생복지?체육시설)에는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속초시, 홍천군, 평창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양양군 등 11개 시군 13개 사업에 310백만원이 도 경계지점 환경정비도(야립간판, CI간판, 조형물, 소공원 등 정비) 원주시, 영월군, 철원군, 화천군 등 4개 시군에 100백만원이 투자된다.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은 소외지역의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인 만큼 사업취지를 충분히 살리기 위해 설계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의 참여와 의견을최대한 반영하는 등 사업의 효율성 제고에 최선을 다해 나아갈 계획이다
류덕호기자